대한민국 주식 부자 순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여전히 만연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영향이 주식 시장에도 계속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사태로 언택트(비대면)산업과 바이오 관련 종목이 급등하였고 이러한 변화는 국내 상장사 주식부자 순위에도 큰 변화를 주었습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과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주식부자 상위 TOP5안으로 진입하였고 제조업과 같이 기존 전통산업에 기반한 주식 부자들의 순위는 그 밖으로 밀려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사태로 의료 또는 약품의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였고 외출과 대면활동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사람들의 생활 양식 및 패턴이 바뀌어 이와 관련된 산업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 상장사 주식부자 TOP5
해당 데이터는 지난 8월 14일 종가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증가율과 순위는 지난해 말과 비교하였습니다.
순위 |
이름(소속) |
지분평가액(원) |
증가율(%) |
순위 변동 |
1 |
이건희(삼성전자) |
17조 9000억 |
1.6 |
|
2 |
이재용(삼성전자) |
7조 7000억 |
5.4 |
|
3 |
서정진(셀트리온) |
5조 6000억 |
96.6 |
4위 상승 |
4 |
김범수(카카오) |
4조 5000억 |
135.9 |
6위 상승 |
5 |
정몽구(현대자동차그룹) |
4조 2000억 |
6.1 |
1위 하락 |
코로나 19로 헬스, 바이오 산업의 강세
지난 8월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와 금융정보서비스 인포맥스에 따르면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주식 보유 가치는 약 5조 6,000억으로 작년 2조 9,000억에 비해 약 96.6%로 급증가하였습니다.
또한 보유 주식 평가액 순위도 작년 7위에서 현재 3위로 4계단 상승하였습니다. 이러한 급등의 배경에는 서정진 회장이 35.6%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가 이번 코로나19사태로 크게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동기간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시가총액은 7조 6,000억원에서 15조 8,000억으로 거의 두 배 가량 증가하였습니다.
언택트 산업인 카카오의 강세
김범수 카카오 의장도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작년 전체 주식 평가액은 약 2조 6,000억원이었으나 올해 4조 5,000억원으로 작년 대비 135.9%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동기간 카카오의 시가총액은 전체 23위었으나 9위까지 뛰어올랐습니다.
코로나19사태로 재택근무, 비대면 활동이 일상의 영역으로 들어오면서 카카오플랫폼이 많은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게임업체인 넷마블의 방준혁 이사회 의장도 작년 주식 평가액인 1조 1,000억원에서올해 3조원으로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또한 야외활동이 줄면서 자연스럽게 실내에서 가능한 게임 참여 및 수요가 늘 것이라는 전망으로 해당 산업에 긍정적인 파도를 타게 하였습니다.
전통산업은 주춤하게 되었다.
제조업을 바탕으로 한 기존의 전통산업들은 이번 코로나19사태로 많이 부진하게 되었습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주식 보유액이 약 4조원으로 작년 대비 21.2%가 줄어들었습니다. 올해 초 중국이 한한령을 없애고 다시 한국 화장품 붐이 일 것이라 예측하였으나 코로나19로 회사 판매 실적이 급감하게 되었습니다.
향후 주식 전망은
전문가들은 코로나 19라는 팬데믹 상황이 당분간 기존 시총 상위 종목 외에 새로운 신흥 기술주들의 순위 변동이 치열할 것이라 전망합니다. 또한 최근 백신, 언택트로부터 혜택을 받는 업종 중심으로 더 많은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예측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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