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분기 실적 흑자 발표 - S&P500 편입 가능 예상 주가 전망 시가총액은?

테슬라 2분기 실적 흑자 발표 - S&P500 편입 가능 예상 주가 전망 시가총액

요즘 전기차 업계 1위를 연일 달성하는 테슬라, 모두들에게 익숙한 브랜드입니다. 한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테슬라의 주식에 관심을 보이는데요. 아마 향후 미래에서 친환경 에너지를 바탕으로 하는 전기차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테슬라는 지난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면서 과연 이번 분기에도 흑자 달성 여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7월 23일 새벽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2분기 실적이 발표됩니다. 2분기 흑자를 달성하면 S&P(스탠더드 앤 푸어스) 500 지수에 편입할 수 있다 합니다.

S&P500에 편입하기 위해서는 기존 나스닥 종목이 GAAP 회계 기준 4개 분기 연속으로 흑자를 달성해야 하는데 테슬라는 이미 1분기까지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한 상태입니다. 즉 이번 2분기 흑자를 달성하면 S&P500지수에 편입할 수 있는 조건을 만족하게 됩니다.

4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는 뉴스가 한국 시간 새벽 6시경 발표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스탠더드 푸어스 500 지수에 편입될 수 있는 최종 자격을 확보한 테슬라, 앞으로의 전망은 어떻게 될까요?

 

4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한 테슬라

 

2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당기 주당 순익이 2.18달러로 시장에서 예상했던 0.03달러를 크게 넘어서는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GAAP 회계 기준으로 1억 400만 달러의 이익을 창출하였으며, 매출도 기존 시장에서 예측한 53억 7000만 달러를 훨씬 넘어서는 60억 35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였습니다.

 

2분기 흑자 발표 전 시장의 예측은?

사실 이번 실적 발표 전에 시장에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순이익 예상 평균치는 약 3억 5000만 달러 정도의 적자였으며,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2분기 실적이 주당 1.02달러 정도 손실일 것으로 예측하였습니다.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였으나 이러한 예측들은 모두 빗나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테슬라 주가 전망은?

테슬라는 본래 모멘텀 주식의 하나로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인기 있어왔고 코로나 19 사태에서도 크게 영향받지 않으며 높은 주가를 유지해 왔습니다.

S&P500지수 편입 조건을 완벽히 충족한 테슬라는 대규모 자금 유입이 곧 이루어질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이 있습니다. 약 30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유입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현재 주가인 1600달러 정도에서 더 반등할 확률이 높습니다.